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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위하여
  • 황인철
  • 등록 2009-04-03 0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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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부평경찰서 철마지구대 순경 조 민 희)
고유가시대를 맞아 출근할 때 자전거를 이용하여 전철역까지 이동하는 직장인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자전거를 이용함으로 가계절약도 되고, 건강도 챙기고, 나아가서 에너지 절약으로 환경에 도움을 주는 그야말로 일석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자전거 사용자에 비해서 이에 맞는 올바른 자전거 문화가 자리 잡고 있지 못해 자전거 사용자의 안전과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몇 가지 지켜야할 유의사항이 있다. 먼저 교통법규를 잘 지켜야 한다. 신호등, 교통안전표지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가끔 순찰을 하다보면 자전거는 차가 아니라는 생각에 신호를 지키지 않고 자기 맘대로 운행하거나, 역주행을 하는 분들이 있어 지켜보는 이로 하여금 식은땀이 절로 나게 만든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운전자와 마찬가지로 차량용 신호지시에 따라야 한다. 신호는 정면에 보이는 신호를 준수하고, 옆쪽에 신호가 정지신호라고 해서 앞쪽의 신호가 반드시 진행신호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자전거를 탈 때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자전거 사고의 대부분이 교차로에서 발생됨으로, 교차로에서는 일단 정지하여 자동차의 통행을 확인한 후 진행하고, 통행이 혼잡할 경우에는 자전거에서 내려 횡단보도로 끌고 건너가는 것이 안전하다. 무엇보다 도로교통법에서는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끌고 가는 자는 보행자에 해당되지만, 이를 타고 가는 경우 보행자로 인정하지 않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자전거를 타고 건너는 경우 보행자에게 불편함을 줄 수고, 사고의 위험도 있으니 내려서 끌고 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야간 자전거 운행 시에는 자동차 운전자가 발견하기 쉽게 밝은 색깔의 옷을 착용하고 반사테이프를 부착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에도 라이트와 후미안전등을 반드시 부착하여 보행자나, 운전자게에 자신의 위치를 알려야 한다. 또한 보호 장구도 반드시 착용하여 만약 사고가 났을 경우에 큰 피해를 막아야 한다. 자전거 하나 타는데 너무 거창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일단 자전거가 도로에서 운행되는 동안은 우리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특히 자전거는 자동차에 비해 작고, 가볍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자신의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와 질서를 지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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