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행복드림 Bus-Day,‘시내버스 그 현장을 가다’Start!!
  • 장선익
  • 등록 2015-03-09 17:52:00

기사수정
  • 현장에서 이해당사자 등과 함께 고민, 어려움은 공감, 이해 폭은 넓히고

 

대전시는 시내버스 민원 발생 시 시민의 입장을 배려하기보다는 공무원 입장에서 소극적으로 업무를 처리, 시민 불편이 개선되지 않음에 따라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찾는‘행복드림 Bus-Day, '시내버스 그 현장을 가다’를 3월 6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현장대화는 지난 해 2월부터 입주가 시작되었음에도 시내버스 노선은 단 한 개(114번), 배차간격 19분, 도시철도역과 환승도 어렵다는 노은3ㆍ4지구의 민원에 대해 114번 종점지에서 6일 오후 지역주민과 버스관계자 특히, 김동섭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했다.

 

현장대화를 주재한 전영춘 대중교통과장은“시내버스 불편민원은 한정된 차량, 충분하지 못한 재정 여건, 민원 상대성 등에 따라 속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지 못하고 있다”며 현 상황에 대하여 먼저 이해를 요청했다.

 

이어, 114번은 원내차고지에서 노은4단지아파트까지 운행되는 구간을 유성여고까지 단축시켜 운행하고, 노은3․4지구에는 생활권과 도시철도 반석역을 전담하여 순환하는 노은순환버스(가칭) 노선을 신설하여 주민요청사항을 모두 만족하는 방안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반석역 경유 시 세종시로 운행되는 광역BRT노선(990번)과도 환승이용이 가능하게 되어 현재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고 설명하였다.

 

노은순환(가칭) 노선에 대한 주민의 의견은 찬성과 반대가 모두 나왔다.
   

현장대화에 참석한 김동섭 시의원은“버스수단은 대중교통 특성상 모두를 만족시키면서 운영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점을 주민들도 이해해야 한다.”며 “현재 노은3․4지구에서 시내버스 이용시 가장 큰 불편사항을 먼저 해결해 나가면서 단계적으로 서비스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시와 주민   모두가 지금처럼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기회를 갖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현장대화에서 추가적으로 요청된 주민의견을 검토하고, 다시 한번 노은2동주민센터를 통해 노은3․4지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그 의견을 반영한 개편안을 갖고 2차 현장대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 시내버스 개선민원은 노은3지구, 도안신도시 등 신규개발지역내 노선신설 요청  주택(아파트), 학교, 터미널, 역, 병원, 시장, 문화․체육시설 등 버스이용 모든 계층에서 한번에 갈 수 있도록 노선조정(연장, 경유 등) 요청  출퇴근시간대 미탑승 및 혼잡불편 해소를 위해 배차간격 단축, 운행횟수 증회 및 시간표 변경 등 운영개선 요청 등  91개 모든 노선에서 다양한 민원이 첨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주군, 굴화권 복합문화시설 건립 검토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범서읍 굴화 지역에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나선다.    27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범서읍 굴화 지역 복합문화시설 건립 필요성을 제기한 박기홍 의원(사진)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울주군이 해당 사업을 공식 검토할 계획을 밝혔다.    박 의원은 “범서읍은 천상...
  2. 울주군,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창업)교육 성료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추진한 ‘찾아가는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 (창업)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교육은 은퇴자 및 퇴직(예정)자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과 농업 분야 창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기업체...
  3.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4.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5.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6. 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최우수상 수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행정복지위원장·사진)이 28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정책분야·기초의회 부문)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하고 행안부와 지방자치 4대협의체가 후원하는 이 시상식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들의 ...
  7.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최강단·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경북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최강단전 우승과 함께 김무호 선수가 한라장사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김무호 선수는 지난 27일 열린 이번 대회 한라급(105㎏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