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핵심 사업 예산 확보 및 정책 성과 보고
국회의원 이철규가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 발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의원은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주민만을 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광지역’을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 변경하고, 최초 광업법 제정일인 6월 29일을 ‘광부의 날’로 지정...
동구,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8일 오후 1시 30분 화정가족문화센터에서 동구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1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제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12월 1일에도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20여명을 ...

익명의 기부자가 40년 동안 저금통에 모은 동전 5130만150원을 울산 북구교육진흥재단에 기탁했다.
6일 북구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는 40년 동안 200여개의 크고 작은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최근 북구교육진흥재단에 기부의 뜻을 밝혔고 재단 관계자들이 저금통을 회수했다.
북구 관계자는 "기부자로부터 받은 저금통은 모양도 크기도 색깔도 제각각인 돼지저금통부터 원통형, 과일모양 저금통까지 지난 40년의 세월이 저금통에 묻어났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저금통 박스는 곧바로 은행으로 옮겨졌고, 현장에서 돈을 세어 본 결과 5000만원이 넘는 금액이 나왔다.
북구 관계자는 "기부자는 지금까지 모은 돈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박스에 담은 저금통만 전달했다"며 "어디든 어려운 사람들에게만 쓰인다면 좋겠다는 뜻을 밝혀 왔다"고 말했다.
또 "기부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고 싶어 40여년 전 저금통에 동전 모으기를 시작했다고 한다"며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북구교육진흥재단 기탁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기탁자의 뜻을 반영해 북구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경쟁력 향상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북구교육진흥재단 이사회 의결과 울산시교육청 승인을 거쳐 지역 비정규직 및 저소득 자녀 장학금 지급과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