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호주 시드니 유대인 축제 총기 난사 사건 ‘자긍심의 원천’이라 평가
호주 시드니 해변에서 열린 유대교 명절 하누카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1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한 가운데,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를 "자긍심의 원천"이라고 평가했다.
IS는 현지시간 18일 아랍어 선전매체 알나바에 게재한 성명에서 "유대인들과 직접 맞설 기회를 갖지는 못했지만, 지지자들과 동조...
충남도는 오는 19일 천안 신부문화공원 일원에서 ‘여성폭력 없는 세상 우리가 함께 합시다’를 주제로 ‘제13회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카운슬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여성복지시설협의회(상임대표 노정자)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피해 등 아동·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와 관련 기관, 여성단체, 도민 등 400여명이 참석, 여성폭력 예방 활동 프로그램과 거리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통기타 여성 3인조로 구성된 공연과 마술, 오(O)·엑스(X) 퀴즈열전 이벤트가 진행되며, 가정폭력·성폭력·시설·통합 등 4개 분과가 체험활동 부스도 운영한다.
가정폭력분과는 ‘편백 큐브 향기주머니 만들기’와 ‘민화 컵받침 만들기’를, 성폭력분과는 ‘성인지 감수성 체험 미니정원 만들기’, ‘비석치기’ 등을, 시설분과는 ‘자아 존중감 향상 색채표현’과 ‘비즈공예’를, 통합분과는 ‘룰렛게임’과 ‘에코백 만들기’ 등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일깨우고, 참석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공간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여성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행복한 가정,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도는 앞으로도 아동·여성이 안전한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가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