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군, 2019 신년 언론인 간담회 가져
  • 명성진 전남동부
  • 등록 2019-01-16 16:25:06

기사수정
  • 지난 해 성과 및 새해 군정방향 설명
  • 고품질 농수축산물 생산 및 관광소득 증대로 군민 삶의 질 향상


△고흥군, 2019 신년 언론인 간담회 가져



고흥군(군수 송귀근)16일 군청 우주홀에서 군 출입기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송귀근 군수는 지난 해 주요성과와 올 한해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군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잘사는 고흥을 만들어 가는데 고흥지역만의 우수한 자원들을 가능한 모두 활용하여 군민 모두가 고루 잘사는 고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군정외부 평가에서 중앙부처 11건 수상을 비롯한 33건의 수상과 공모사업 60228억원을 유치하였으며, 지난해 7월 민선7기가 출범한 이후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관광 경쟁력과 복지 정책 강화 및 살기 좋은 정주여건과 환경정비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날 송 군수가 밝힌 고흥군의 2019년 군정 핵심방향으로는 무엇보다 군민 소득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으로 우선 1차 산업 소득을 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농업은 첨단 스마트 팜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고흥쌀 명품화 및 웰빙 고소득 과수 육성, 지역특화 양념 채소를 개선시키고,

수산업은 해조류 생산사업 현대화와 패류육해상 양식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고효율 어선어업 지원과 해조류어류 등을 가공하여 유통산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축산업은 고흥한우 우수혈통 생산기반을 지원하고, 축산 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확대 등 실속 있는 지원으로 품격을 높여 나가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수산업의 경영부담 감소를 위해 소득지원 기금과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 확대, 농업인 월급제 지원, 농수산업 재해 보험료를 인하하고, 농수축산물 통합브랜드 개발과 국내외 마케팅, 그리고 해외시장 다변화에도 주력하고, 군민소득 3,000만원 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한 종합계획도 재조정하여 금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관광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여 관광객 유치에 힘써 관광소득 증대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관광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국내 유명 관광업체 및 고흥 향우회와 연계하여 수도권과 부산지역 관광객을 유치하고, 김 역사 박물관, 짚라인, 고흥만 대규모 꽃 단지 조성, 녹동항 해양공원 야간경관 등 관광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감과 동시에,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 숙박시설을 조기에 준공하고, 고흥지역의 특성과 고흥출신 인물을 관광자원화 하는 콘텐츠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고흥대표 과수인 유자석류 축제를 수확기인 10월경에 개최하여 주민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민선 7기 출범 후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여 귀향, 귀촌 유치에 노력하고, 올해에는 인구감소 제로화를 추진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군민과 함께 칭찬받는 군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혁신청렴검증단과 암행감찰반을 운영하여 부패 청산에 앞장서, 공공기관 청렴도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공직자들의 친절을 체질화 하여 군민에게 사랑받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난 해 12월 선포한군민 하나되기운동을 올해 본격 추진하 군민화합과 통합으로, 하나된 고흥을 만들어 고흥발전의 성장 에너지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송귀근 군수는 올 한해는 고품질 농수축산물 생산 및 가공유통과 관광산업 육성 등으로 군민소득증대에 힘쓰고, 복지정책 또한 강화하여 소외된 군민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고흥을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지역 언론인과 군민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2.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3.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울산 동구지회 2025년 후원감사의 날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울산 동구지회(회장 신정화)는 12월 12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5년 후원감사의 날 음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구 소재 9개 지역아동센터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악기 연주와 합창 등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과 재능을 음악 발표를 통해 선보이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
  4.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 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숙)는 12월 12일 오후 6시 HD아트센터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에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육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
  5. 울산시자원봉사센터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역량강화 워크숍… 온기나눔 우수기관 한자리에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지난 18일 오후, 울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선정 및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려 지역 온기나눔 활동을 이끄는 우수 자원봉사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기관·단체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 기획과 운영 역량을 높여 자원봉사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
  6. 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7. 만인의 연인 김서진, 울산서 성황리 콘서트 개최 가수 김서진[뉴스21일간=임정훈] ‘만인의 연인’ 가수 김서진이  12월 13일(토) 오후 6시, 울산 동구 전하체육관(대왕암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의 깊이 있는 감성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하며 풍성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장구팀 공연을 시작으로 박...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