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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변 관광테마공원 조성사업 진행
  • 김성계
  • 등록 2009-03-10 0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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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관광테마공원 송림공원정비(12,370㎡), 거북섬 정비(27,580㎡), 인공폭포(3,000㎡)◈ 해운대구 우동 운촌항 일원 포트카멜리아 조성◈ 중앙동 친수공간(팔각정, 테즈락) 편의시설 정비, 조망권 확보 송도해수욕장 일원이 1단계 연안 정비에 이어 지난해 인공폭포, 산책데크 등을 갖추고 관광테마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개장(1913년)된 송도해수욕장은 지리적인 이점에도 불구하고 주차시설 등의 교통 편의시설 부족, 수질악화, 백사장 유실 등으로 해수욕장 기능이 악화 되었던 곳으로 연안정비사업(360억원)을 통해 새롭게 변모된 송도해수욕장 주변에 볼거리 및 휴식 공간 제공으로 관광객 유치하기 위한 사업으로 부산시가 68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05년부터 추진 중인 송도해수욕장 일원 관광테마공간을 조성해 오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인공폭포 설치를 비롯해 기존 방파제를 활용한 수상택시계류장, 송림공원 내 송림정자, 거북섬 정비 바닥분수대 설치를 완료해 관광지로서의 기능을 회복해 나가고 있다. 올해도 송림공원 조성, 진입광장 조성, 벽천 및 분수대설치 등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송림공원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송도의 옛 추억물인 구름다리, 다이빙대, 케이블카 등 복원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타탕성 검토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되는 연안정비 2단계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송도의 옛 추억을 되살려 줄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부산시민들은 물론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새로운 레저․문화공간이 조성되게 된다. 해운대 운촌항 일원에도 각종 관광 인프라와 특화되고 차별화된 크루즈 관광기지가 조성된다. 항내 관광유람선만 운행되고 있어 활용도가 낮은 이 일대에 민간투자자들이 다양한 해양산업을 추진하고 있어 부산시도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비를 서두르고 있다. 해운대 운촌지역은 우동선착장, 공영주차장 전면.구 해상 호텔부지 접안시설.군 수영부두 접안시설 등 공공 및 민간이 건설한 부두시설 등이 있으나, 활용도가 낮은 상태로 부산시와 민간이 건설한 부두 시설을 활용해 연안 및 항내크루즈 기지(포트 카멜리아)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2013까지 82억원의 예산을 들여 포트카멜리아를 조성하기로 하고 기본계획수립 용역결과에 따라 향후 크루즈의 안정적 운항을 위한 방파제 시설 설치 및 항내 준설공사를 시행하고 2013년 12월 군부대 이전에 따른 동백섬 일원 종합계획과 연계해 군 항만전술훈련장으로 사용중인 군용 수영부두(선석)를 연안크루즈 공동 기항지로 활용 할 계획이다. 또한, 주변 도로여건 및 전망성이 좋지 않아 시설 활용도가 저조하고 건물의 노후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중앙동 수미르공원 내 팔각정과 테즈락 건물을 철거하여 바다 조망권 확보와 관광객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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