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청바지기획단’ 단원 100명 모집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오는 2월 19일까지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바지기획단’ 단원 100명을 모집한다. ‘청바지기획단’은 청소년이 바라는 지(뜻)를 이루고자 모인 자치 기구이다. 지난 2019년부터 학생 주도로 문화예술 활동 기획, 학생 재능 나눔 기부...
▲ 사진=픽사베이경기도의 한 신축 아파트 단지에서 구조 안전의 핵심 요소인 띠철근이 일부 기둥에 설치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입주민과 부동산 시장 전반에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단순 시공 오류를 넘어 구조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후속 조치와 책임 소재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띠철근은 기둥이 지진이나 수직 하중을 견디도록 돕는 주요 부재로, 설계 도면에 따라 시공되지 않을 경우 구조 성능 저하 가능성이 제기된다. 해당 단지의 경우 정밀 점검 과정에서 일부 기둥에 띠철근이 누락된 사실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부실 시공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단지를 중심으로 매매와 전세 거래가 위축되는 분위기다. 안전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가격 협상에서도 불리한 상황이 형성되고 있다. 금융권 역시 구조 안전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주택에 대해 담보 가치 평가를 보수적으로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미 준공된 아파트의 구조 문제를 확인하고 보강하기 위해서는 비파괴 검사와 정밀 구조 진단이 필요하다. 이후 강판 보강이나 탄소섬유 보강 등 공법이 적용될 경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수 있다. 입주 지연이 발생하면 이에 따른 보상 문제와 법적 분쟁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사례는 개별 단지를 넘어 건설업계 전반의 시공 관리와 감리 체계에 대한 신뢰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설계·시공·감리 단계에서 복수의 점검 절차가 작동했는지 여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제도 개선 필요성도 함께 거론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소비자들이 브랜드나 부대시설보다 구조 안전과 시공 품질을 우선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공 과정의 기록 공개, 디지털 검측 도입, 책임 강화 제도 등이 향후 주택 시장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띠철근 누락 논란은 주거 공간의 안전이 곧 자산 가치와 직결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있다. 관계 당국과 시공사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시장 신뢰 회복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