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다음 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경복궁 근정문에서 흥례문, 광화문을 거쳐 무대에 오르는 ‘왕의 길’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이 일대 숙박업소들은 이미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등록된 숙박업소의 76%가 예약 완료됐고, 남은 객실도 곧 마감될 예정이다. 하루 숙박료가 평소 대비 3~4배 이상인 객실도 흔히 볼 수 있다. 이는 가까이서 공연을 관람하지 못하더라도 현장 분위기를 체험하려는 국내외 팬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은 공연 당일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비상 대응 계획을 마련했다. 공연장은 밀집도를 고려해 4개 구역으로 나눠 인파를 집중 관리하고, 각 구역에 총경급 책임자를 지정한다.
폭행, 난동, 테러 등 사고에 대비해 일선 경찰서 강력팀과 경찰특공대도 배치된다.
이번 컴백 공연은 BTS의 정규 5집 앨범 ‘아리랑’ 발매를 기념해 열리며, 예매는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광화문 광장과 경복궁 일대를 활용한 라이브 공연은 190여 개 나라에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