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가나전 앞두고 "과거에 얽매이기보다는 미래를 바라보겠다"
대표팀 캡틴 손흥민의 환상적인 프리킥 한 방은 볼리비아전 답답했던 흐름을 확 바꿔놓았다.벌써 네 번째 월드컵을 앞둔 베테랑은 세월의 흐름이 무색하게 세트피스에서 치명적인 무기까지 장착했다.손흥민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부상 탓에 마스크를 쓰고 만났던 가나에게 뼈아픈 패배를 맛봤다.하지만 안방에서의 설욕보다는 내년 ...
- 17개 시·도 우수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 및 세정 발전방안 논의
보령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2025년 지방세정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지방세 발전포럼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지방세 최대 규모 행사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행안부 지방재정경...

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 한국중부발전 기부금 지원 공모사업에 제주시니어클럽(관장 황영애)이 신청한 노인일자리사업이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한국중부발전 기부금 지원사업은 ‘농어촌지역 저소득 어르신 대상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중부발전에서 후원하는 것이다.
제주시니어클럽이 이번에 선정된 전통음식도시락 사업인 ‘The Cafe 차롱’은 냉장고가 없던 시절 대나무로 만든 생활도구 ‘차롱’을 활용해 빙떡, 고기산적, 감귤 등 전통음식을 담아 도시락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주시니어 사업장을 복합문화카페로 조성해 빙떡, 쉰다리(발효식혜), 고기산적 등 제주전통음식을 체험(조리)하고 차롱에 담아 도시락을 완성하게 되며, 그 외 도시락 판매와 배달서비스도 병행할 계획이다.
사업장 리모델링은 오는 9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며 리모델링과 함께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및 교육 등을 거쳐 오는 10월쯤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
향후 사업이 안정화될 경우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전환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에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노인취업교육센터(국비 3000만원·제주시니어클럽), 고령자친화기업(국비 3억원·서귀포시니어클럽)이 선정된 바 있다.
박일홍 제주도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고령화시대, 다양한 노인일자리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 정책과 연계한 일자리창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