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임부부 시험관아기 시술비 15억원 지원 ... 산모 신생아 도우미지원 전체 출생아까지
광주시는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출산 지원 시책을 확대하고 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 소득의 130%이하인 불임부부 500여명을 대상으로 시험관아기시술비 15억원은 확보하여 금년 3월부터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사업 대상을 현행 최저생계비 130%이하 가정의 둘째아 이상 출산시 산모도우미제를 운영하였으나 이달 20일부터 이들 가정의 첫째아를 포함하여 전체 출생아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산모.신생아도우미는 산모의 식사.영양관리와 좌욕등 건강관리, 모유.수유지도, 신생아 돌보기를 비롯해 신생아 관련 가사활동 등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산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청서 접수는 산모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연중 신청받고 있으며 신청서, 의사진단서 또는 출생증명서, 주민등록등본등을 제출하면 되고 출산 2개월 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광주시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출산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출산지원시책을 개발하되,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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