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적측량기준점 국제표준화 규격인 ‘세계측지계’로 전환해 등록 고시
전남도는 지적위성측량 기준점을 국제표준화 규격인‘세계측지계’로 전환해 등록?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도가 ‘세계측지계’ 기준을 통해 지적측량 인프라 구축과 최첨단 측량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이로 인해 기존의 ‘동경측지계’와 비교할 때 도의 위치가 남동쪽 방향으로 354m 가량 이동하게 된다. 도는 이를 위해, GPS 상시관측소를 순천시, 장흥군, 영광군에 설치해 데이터를 수집해 왔다. 특히, 이 같은 ‘세계측지계’ 전환은 위성의 정보를 기반으로 운영됨으로 GPS를 이용한 측량과 위치측정에 편리하고 항해시 측지계간의 별도 변환도 필요가 없어 운항의 안정성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실시간 위치결정이 가능함에 따라 위치정확도 및 신뢰성 확보로 인한 관련 작업의 효율증대와 비용감축 효과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앞으로 이번에 고시된 지적위성측량기준점을 기준으로 새로운 기준망 120점에 대해 도비 1억2천만원을 투입, 도내 ‘10㎞×10㎞격자’ 기준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는 지적측량체계를 ‘세계측지계’에 의한 GPS와토탈스테이션 (Total Station)등 최첨단 측량장비를 활용, 경계점의 등록과 복원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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