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발 빠른 대응으로 풍수해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로
전라남도는 다가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재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기상청 등 유관기관과 22개 전 시군이 범 道 적인 재해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일제히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였다. 이 기간중 전남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군 및 유관기관 상황실과 24시간 공조체제를 유지하면서 기상상황에 따라 2단계(준비단계, 비상단계)로 근무체제를 보강?운영하여 풍수해에 신속히 대처한다. 또한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권역별 사전대피계획을 수립, 태풍영향권과 기상특보에 따라 한발 앞선 인적.물적 대피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산간계곡, 하천변, 해안가등의 행락객과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경계구역등 주요 재해취약지역에 『자동우량경보 시스템』을 설치(16개소)하여 행락객 등 주민들이 미리 미리 대피하도록 하였다. 또한 우기철 재해발생이 우려되는 대규모 공사장, 재해위험지구, 제방.수문.배수펌프장을 포함한 주요 자연재해 예방시설 8,486개소를 사전에 점검.정비하여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하였고, 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주기적인 점검과 기상 특보시에는 상주근무 하는 등 현장행정을 강화하면서, 비상시를 대비하여 대피장소와 대피로를 지정하고, 응급복구를 위한 수방자재 및 장비를 사전에 지정.확보하는 등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동원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이재민 발생시에도 즉각적인 구호가 실시될 수 있도록 구호물품 비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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