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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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에 깊은 유감
윤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직후,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사법부를 향해 유감을 드러냈다."다른 야권 정치인들과 형평성에 맞지 않는 결과"라며 "사법부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떨어뜨리게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체포 영장 발부와 체포 적부심 기각에도 사법부를 향한 대응은 자제해왔지만 이번에는 달랐다.내심 구속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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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모든 폭력에 단호히 반대
윤석열 대통령은 서부지법 폭력 사태에 대해 국민들의 억울하고 분노하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평화적인 방법으로 의사를 표현해 달라고 당부했다.물리적으로 해결하려는 것은 국가적으로나 개인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며 옥중 메시지를 통해 밝혔다.여야도 폭력은 안 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국민의힘은 모든 폭력에 단호히 반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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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지지율 조사, 국힘 39%, 민주 36%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 16.3%)에서 국민의힘이 39%, 민주당이 36%을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이 4%, 개혁신당이 2%로 뒤를 이었고, 무당층으로 응답한 사람은 17%였다. 같은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높게 기록됐던 것은 지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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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통령 구금이라는 전례없는 상황에 경호를 어떻게 하는지
윤석열 대통령은 공수처 조사를 마치고 지난 15일 밤 10시쯤 서울구치소에 도착했다.현직 대통령의 구치소 수감이 처음인 만큼, 경호 등에 관한 규정은 없다.경호처와 교정 당국 협의 결과 구치소 정문부터 입구, 즉 수감시설 외부는 경호처가 담당하고, 수감시설 내부는 교정 당국이 신변보호를 담당하는거로 확인됐다.윤 대통령 측은 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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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이 대표 재판 지연 문제로 다시 맞붙었다.
국민의힘은 무리한 절차에도 속도전을 벌이는 윤 대통령 수사에 견주어 이재명 대표의 재판 지연 문제를 부각했다.1심 선고 2달이 지나서야 항소심 첫 재판이 열린다며 더 이상 재판 지연을 용인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대통령도 법대로 체포된 만큼 이 대표 항소심도 법대로 반드시 2월 15일에 선고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민주당은 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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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조사를 진행하는 중, 한 남성 인근에서 분신 시도
16일 경기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8시5분쯤 과천정부청사 공수처 인근에서 60대 추정 남성 A씨가 분신을 시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가 분신을 시도하며 큰 폭발음도 함께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남성은 휴대용 부탄가스 4개와 철사를 몸에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인근에 있던 경찰관이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했으며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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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의 영장 집행은 불법 행위라고 거듭 밝히고 공수처장과 국가수사본부장을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
영장이 집행되자 오전 6시부터 대책 회의에 나선 국민의힘, 대통령 체포 소식이 전해지자 국격이 무너졌다며 참담한 심정을 드러냈다.공수처가 불법 행위를 하면서까지 체포를 고집한 건 대통령 망신주기라면서, 대통령이 체포에 응했다고 불법이 정당화되진 않는다고 강조했다.야당의 겁박으로 공수처가 민주당 하청기관으로 전락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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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정지 상태인 한덕수 국무총리 "충분히 이런 상황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서 항상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윤 대통령 체포영장이 집행되는 가운데 열린 국정조사 특위, 직무정지 상태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계엄은 절차상, 실체적 흠결이 있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면서 막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위법 여부엔 즉답을 피했다.영장 집행이 불법인지 의견을 묻자 "모든 국민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탄핵소추 사유가 됐던 헌법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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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측,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불법·부당하다"
윤석열 대통령 측은 오늘(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불법·부당하다면서도 공권력 간 충돌 상황을 막기 위해 대통령이 부득이하게 수용했다고 밝혔다.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 대해선 쟁점이 정리되면 윤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소명하고, 탄핵소추의 부당함을 밝혀 기각 결정을 받아내겠다고 주장했다.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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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이런 상황에서 (남은) 2년 반 임기를 더해서 뭐 하겠나"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체포 직전 관저를 찾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 "이런 상황에서 (남은) 2년 반 임기를 더해서 뭐 하겠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관저를 찾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내가 여기서 더 저항하면 경찰과 경호처, 우리 청년들끼리 무력 충돌해 유혈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 내가 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