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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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6개 쟁점 법안에 대해, 국회에 재의를 요구
한 차례 재의 요구 심의를 보류했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어제도 고민과 숙고를 거듭했다는 말로 임시 국무회의를 시작했다.한 권한대행의 결정은 6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 즉 거부권 행사였다.각 법안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으면서 불가피한 결정이었음을 강조했다.대표적으로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경우 쌀 공급이 과잉되고,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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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선포 당일, 경기도 파주 일대에 주둔하는 기갑부대 지휘관이 판교의 정보사령부 소속 특수부대 사무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장갑차와 전차, 자주곡사포는 육군 2기갑여단의 전력, 유사시 수도권을 향하는 북한 기갑전력을 막고 반격하는 게 주 임무로, 서울에서 30km 거리 경기도 파주에 주둔한다.그런데 비상계엄 선포 직전인 3일 밤, 이곳 부대장인 구삼회 여단장은 파주가 아닌 경기 성남 판교의 정보사령부 소속 사무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그제(18일)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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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현 변호사 12.3 계염선포는 내란에 해당 하지 않는다.대통령 입장 당당함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동기이자 40년 지기인 석동현 변호사가 ‘12·3 계엄 선포’는 내란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대통령은 당당한 입장”이라고 19일 주장했다.석 변호사는 이날 법무법인 동진 회의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에게 국민·언론과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건의해 조력자로서 자리를 마련했고 답변을 일임받았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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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비상계엄 사태 국정조사를 제안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야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명단 등을 제출할 것을 요구
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야에 국회 비상계엄 사태 특별위원회 명단을 제출하라고 통보했다.20일까지 특위 위원 명단과 조사 대상 등 의견을 수렴하고 27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의결한 뒤 이르면 다음 달 초 가동한다는 방침이다.20명 내외로 꾸려질 조사특위의 위원장에는 계엄 당시 민주당 상황실장을 맡았던 안규백 의원이 맡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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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인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3명 임명 문제를 둘러싼 여야의 대치가 격화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특위가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당초 특위 위원장은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었지만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특위에 참여하면서 위원장을 맡았다.야당 의원들은 국정 공백 해소의 첫걸음이 헌법재판관 임명이라며 인사청문회 일정을 단독 채택했다.오는 23일엔 민주당 추천 두 후보자에 대해, 24일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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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대학 정문앞 현수막 "반역수괴 이재명 체포"
신촌 대학 정문앞 현수막이 게시되었다.현수막 내용은 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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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행사할 수 있는지를 놓고 여야의 의견이 엇갈려
6개 법안에 대한 재의 요구 결정 시한은 오는 21일이다.한 권한대행은 일단 어제 국무회의에는 이 법안들을 상정하지 않았다.국회와 충분한 협의 없이 재의 여부를 결정할 경우, 국정 수습이 지금보다 더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판단으로 보인다.막판까지 국회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던 정부는 그간 반대했던 문제 조항들을 수정하는 방안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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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애초 지난달 APEC 정상회의를 앞둔 시점에 비상계엄 실행 의지를 보였다고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검찰에 진술
계엄 선포 한 달 전쯤, 윤 대통령은 야당의 잇따른 탄핵안 발의와 특검 추진 등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페루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일주일 앞둔 시점이다.검찰이 이미 이때 윤 대통령이 계엄 의지를 보였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다.내란 등의 혐의로 구속된 여인형 방첩사령관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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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출범했던 한동훈 대표 체제가 5개월도 안 돼 막을 내렸
지난 전당대회에서 60% 넘는 지지를 얻으며 선출된 한동훈 대표.국민 눈높이를 내세웠지만, 전당대회 과정에서 비롯된 여사 문자 무시 논란 등 친윤계와의 갈등은 임기 내내 이어졌다.김 여사와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의혹, 윤 대통령을 만나 김 여사의 대외 활동 중단 등 세 가지 해결책을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한 대표 명의로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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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연일 국정 안정을 강조하며 국민의힘을 향해 국정협의체 참여 거듭 촉구
'경제와 민생을 살리겠다면 국민의힘이 주도권을 가져도 좋다.'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다시 한번 국정 안정과 국민을 강조하며 국민의힘의 국정협의체 참여를 촉구했다.이름이나 형식, 내용도 따지지 않겠다며 정치적 계산보다 국정 혼란 최소화에 함께 나서자고 손을 내밀었다.이 대표는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의 요청을 받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