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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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가 김하성과의 계약 공식 발표
그동안 고마웠다는 샌디에이고의 작별 인사를 뒤고 하고 김하성은 2년 최대 425억 원에 계약한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첫 인터뷰에 나섰다.팀 내 최고 연봉자답게 통 큰 목표를 언급했다.총액 1억 달러 FA 계약이 가능할 것이란 부상 전 예측에는 못 미쳐도 따져보면 김하성과 탬파베이의 계약은 그야말로 '윈윈', 서로에게 이득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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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징계 연기된 채 논란 속 선거운영위원회 발족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1월 축구협회 종합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정몽규 회장 등 협회 주요 인사들에게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다.하지만 축구협회는 징계 심의 기구인 스포츠 공정위원회를 열지 않고, 문체부의 징계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행정 소송을 제기했다.이에 법원은 심사 기간인 오는 21일까지는 문체부 징계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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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두 SK가 2위 LG의 8연승 도전을 잠재웠다.
경기 초반, SK는 상승세를 달리던 LG의 외곽슛 세례에 주춤했다.흐름을 바꾼 건 역시, SK의 최고 무기 속공이었다.특히, 포워드 안영준이 외국인 선수 워니와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수비에서도 안영준은 하이라이트 장면을 장식했다.같은 외국인 선수들도 막기 힘든 LG 마레이의 골밑슛을 풀쩍 뛰어올라 블록슛으로 연결했다.4쿼터엔, 상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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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개막전 완벽한 우승으로 개인 통산 3승째
김아림이 2년 간 투어 우승자만 출전하는 LPGA 투어 개막전의 주인공이 됐다.3타차 선두로 출발한 마지막 라운드.4번 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김아림은 5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손쉬운 우승이 예상됐다.하지만 후반들어 세계 1위 넬리 코다가 추격하면서 승부는 팽팽한 분위기로 이어졌다.특히 15번 홀에서 넬리 코다에게 처음으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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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의 활약으로 8경기 만에 승리
캡틴 손흥민은 역시 위기에서 빛났다.전반 2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또 한 번 위력적인 킥 능력을 보여줬다.날카롭게 휘어져 골대로 향한 공이 상대 등에 맞고 휘어져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손흥민의 코너킥 한 방으로 전반을 1대 0으로 앞선 토트넘은 후반 여러 차례 상대 추격에 흔들렸지만, 후반 막판 쐐기 골이 나왔다.손흥민의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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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 무서운 기세로 14연승에 도전하던 정관장을 흥국생명이 멈춰세웠다.
김연경이 어렵게 올라온 토스를 해결하며 초반에 기선을 잡는다.하지만 메가의 공격이 불을 뿜을 땐 흥국생명도 손을 쓸 수 없었다.아본단자 감독마저 작전 시간 메가에 대한 집중 견제를 요구했을 정도다.치열했던 5세트 접전은 정관장 외국인 쌍포가 막히면서 흥국생명으로 기울었다.부키리치를 향한 김수지의 목적타 서브가 그대로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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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의 전창진 감독이 작전 타임에서 속타는 심정을 그대로 드러내
KCC와 현대모비스의 경기, 초반부터 판정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전창진 감독은 1쿼터가 채 끝나기도 전에 심판에게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2쿼터엔 에피스톨라가 코트의 선을 밟는 어이없는 실수를 범하자,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한 듯 쓴웃음을 지었다.설상가상으로 3쿼터엔 라렌이 불필요한 신경전으로 테크니컬 파울까지 받았다.하소연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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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가 박정태 코치를 2군 감독에 선임 논란
박정태 SSG 2군 감독은 2019년 음주 운전과 버스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과거 두 차례 음주 운전 전력을 언급하며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당시 박 감독은 프로 구단에 소속되지 않은 신분이어서 KBO의 징계는 없었다.하지만, SSG가 3차례 음주 운전 전력이 있는 박 감독을 2군 감독으로 깜짝 선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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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유럽대항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올 시즌 두 자릿수 득점 달성
유로파리그 독일 원정에 나선 손흥민이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토트넘은 전반 3분 만에 매디슨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여기에 전반 22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다.손흥민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지만 오히려 절묘하게 골키퍼 키를 넘기며 골문 안으로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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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부는 사나이' 린가드와 관제탑 댄스로 유명한 문선민, 서울에서 동료로
서울 주장으로 새롭게 선임된 린가드가 가볍게 몸을 흔들며 특유의 유쾌함을 뽐낸다.훈련이 시작되자 린가드는 감독의 기대처럼 엄청난 집중력을 뽐냈고, 캡틴답게 동료들을 격려했다.즐겨보는 한국 드라마에 나온 대사도 제법 잘 따라 하는 린가드.문선민의 상징과도 같은 관제탑 댄스도 세리머니 장인답게 역시 금방 소화해 냈다.반대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