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 국내 발전소 등에서 줄줄 새지만 관리 감독은커녕 측정조차 부실
LNG, 즉 액화천연가스를 쓰는 화력발전소다.주변의 메탄 농도를 측정했더니, 3만 6천ppb가 넘는다.시간당 3톤 넘는 메탄이 새고 있는 셈.발전소 외에도 물재생센터, 석유화학단지 등 메탄이 누출될 수 있는 곳들의 농도를 측정했더니, 일반 대기의 최대 30배를 넘겼다.이런 식으로 새고 있는 메탄은 국내 전체 배출량의 10% 가까이 되는 걸로 추정...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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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제조한 적색 및 백색 와인 363천ℓ을 수입하여, 속칭등 ‘라벨치기’, ‘박스치기’, ‘덧 치기’ 등 다양한 수법으로 제조한 짝퉁와인이 적발됐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지난 8월부터 5개월간의 수사 활동을 통하여 중국 와인을 수입하여, 미국산 와인으로 원산지와 제조회사 등 식품규격기준을 허위 표시하여 11억 원 상당을 시중에 유통해 온 와인수입유통업체 대표자를 농산물품질관리법과 식품위생법을 적용, 구속했다고 밝혔다.
팩당 평균 4천원 수준으로 수입하여 수입가의 약 3배에 해당하는 최소 14천원에 시중에 유통시켰는바, 유통된 와인은 ‘하우스 와인’또는 감미용, 육류 절임용으로 대형마트, 주류 및 식자재 도매상 등에 11억 원 상당을 유통·판매했다.
특히, 포장상태가 불량하거나 훼손된 와인은 별도 용기 ‘고무통’에 부어놓고 다시 포장하여 판매하였는바, 압수수색 당시 ‘고무통’에 모아놓은 와인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일반 음용수에서 허용하는 일반세균 기준치(100/㎖)보다 400배가 많은 세균이 검출 됐다.
금번 수사는 지난 8월 첩보를 입수한 이후 5개월간 50회의 잠복과 미행활동을 통해 유통경로를 추적·파악하고, 원산지 허위표시 불법행위 현장과 증거 등을 확보하여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끈질긴 추적수사 활동을 실시하여 적발 조치했다.
서울시 특사경을 지도·지휘하는 ‘신문식’ 사법보좌관은 “앞으로도 식품을 대상으로 한 위법행위는 발본색원하여 철저한 식품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