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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향토기업 ㈜옛간, 공장 확장이전 투자양해각서 체결
  • 박영숙
  • 등록 2020-12-29 13: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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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2월 29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옛간(대표 박 민)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옛간은 울주군 길천2차 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확장 이전하게 되고 울산시는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옛간은 참기름, 들기름 등을 생산하는 식물성 유지 제조업체로 1959년 설립된 울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박민 대표는 “현재 100여개 호텔·백화점·마트 등에 입점해 있고, 300여개 이상의 국내외 유수의 온라인・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입점 문의가 쇄도해 제품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 며 “이번 투자를 통해 선대부터 이어온 가업을 울산에 확고히 뿌리내리고 향후 공장 추가 증설, 스마트팜 참깨 재배 특화단지 조성, 자체 밀키트 브랜드 런칭, 지역 먹거리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등에도 투자하여 농산물을 생산, 가공, 유통하고 창업까지 지원하는 농식품 클러스터 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옛간의 참기름과 들기름은 서울, 경기, 제주 등 전국적으로도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고 타 업체와 차별화 된 기술과 특허를 보유해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될 뿐만 아니라 탄탄한 브랜드 스토리와 이미지를 발판으로 세계시장 진출도 기대된다.”며 “울산에서 세계적인 브랜드가 탄생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옛간은 3대째 독자적인 제조기술을 이어오고 있다.


(주)1대 창업자인 박일화 전 대표가 초등학교 교사생활을 하던 중 독자적인 참기름 제조기술을 개발하였고, 2대 계승자인 박영훈 전 대표는 교수생활을 그만두고 가업을 이어받아 옛간 참기름을 새벽에 줄을 서야 살 수 있는 울산의 유명 제품으로 만들었다.


현재는 박민 대표가 3대째 가업을 이어받아 품질 개선과 브랜드 고급화 전략 등을 통해 전국으로 제품을 공급중이며 해외에도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현재 울주군 언양읍 평리에 위치한 ㈜옛간은 2021년 8월까지 길천2차 산업단지 내 대지 1,733㎡, 건축연면적 700㎡의 규모로 신축 공장을 건립할 예정으로 이곳에는 40여 명이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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