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선정한 2025년 최고의 뉴스는 ‘대전 0시 축제, 2년 연속 방문객 200만 명 돌파’
대전 시민들은 2025년 대전시정 뉴스 중 ‘대전 0시 축제 2년 연속 방문객 200만 명 돌파’를 최고의 뉴스로 뽑았다. 대전시는 연말을 맞아 시민과 함께 다양한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2025년을 빛낸 대전시정 10대 뉴스’투표를 진행했다.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 총 9,441명이 참여한 가운...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이웃 간 갈등을 사법의 힘을 빌리지 않고 주민 당사자 간 대화를 통해 자율적으로 풀어보자며 전국 최초로 문을 연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가 협업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가 25일 서울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행정자치부 주관 협업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협업 우수기관은 기관 간 협업을 적극 추진해 성과를 낸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에서 60여 개 기관이 추천됐다.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는 지난 2015년 9월 남구 마을협력센터 내 문을 연 이후 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4월 현재까지 175건의 다양한 생활분쟁을 접수해 이 가운데 150여 건이 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생활분쟁 접수 유형을 보면, 층간소음이 62건으로 가장 많았고, 생활 누수 24건, 주차 15건, 애완견 소음 12건, 층간 흡연 11건, 쓰레기 투기 등 기타가 51건이었으며, 분석 결과 아파트 내 갈등이 90%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화해율은 85%로 상당히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