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대전, 1,328억 원 규모 투자유치
대전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1,328억 원 규모의 투자와 28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투자유치를 포함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전시는 국내․외 유망기업 107개 사로부터 총 2조 7,474억 원의 투자와 5,000...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주말 내내 연예계는 각종 의혹과 논란으로 뒤숭숭했다. 그 중심에는 배우 조진웅 씨가 있다.
영화 ‘독전’을 비롯해 경찰, 독립투사 등 정의로운 배역을 주로 연기해온 배우 조진웅 씨는 최근 10대 시절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소년범이었으며, 성인이 된 후에도 폭행과 음주 운전 전력이 있다는 폭로가 나왔다. 의혹이 제기된 지 하루 만에 조 씨는 팬과 대중에게 실망을 안겨 죄송하다며 배우 생활을 은퇴하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만큼 방송계도 관련 조치로 분주하다. KBS는 2021년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과정에서 조 씨가 국민특사 자격으로 참여한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유튜브에서 비공개로 전환했다. SBS는 조 씨가 내레이션을 맡은 범죄 관련 다큐멘터리 녹음을 다시 진행하며 방송 준비를 조정했다.
또, 조 씨가 형사로 출연한 드라마 ‘시그널’ 후속작은 모든 촬영을 마쳤지만 예정대로 방영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이번 논란은 배우 개인의 은퇴 선언을 넘어 방송과 제작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연예계 내 과거 행적 검증과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