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대전, 1,328억 원 규모 투자유치
대전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1,328억 원 규모의 투자와 28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투자유치를 포함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전시는 국내․외 유망기업 107개 사로부터 총 2조 7,474억 원의 투자와 5,000...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 씨의 올겨울 가석방 여부가 연예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법무부 산하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성탄절 가석방 심사 대상자 명단에 김호중 씨를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지난해 5월 만취 상태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이탈하고, 매니저를 대신 자수하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그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현재 1년 7개월째 복역 중이며, 형기를 모두 채울 경우 내년 11월 출소 예정이다.
가석방 신청은 수형자가 선고받은 형기의 3분의 1 이상을 복역하고, 교정 시설 내에서 행실이 양호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자동으로 심사 대상에 오를 수 있다. 이번 성탄절 가석방에서 적격 판정을 받으면, 김 씨는 오는 24일 석방될 예정이다.
하지만 법조계에서는 음주 운전과 뺑소니라는 죄질을 고려할 때 가석방 여부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이번 가석방 심사는 연예계와 대중 모두의 관심을 모으며, 김 씨의 향후 활동 재개 여부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