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U-19 축구대표팀, 보령스포츠파크에서 4일간 전지훈련 완료
보령시는 대한민국 여자 U-19 축구대표팀(감독 박윤정)이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보령스포츠파크에서 진행한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6년 4월 개최되는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출전을 앞두고 진행됐다. 박윤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25명 등 총 35명이 참여한 이번 전지훈련은 대...

용인시는 8일 용인에서 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5003번 노선에 2층 버스 6대를 투입,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오전7시 동백소방서 앞 버스정류장에서 처음으로 2층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운전기사에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이들 2층 버스는 오전6시부터 11시까지는 동백동 초당역을 기점으로 출발하며 이후엔 다른 일반버스와 마찬가지로 명지대를 기점으로 동백지구-강남대-기흥역 등을 거쳐 서울 강남역까지 운행한다.
출근시간엔 20분에 1대씩 운행될 예정이며, 하루 36회 왕복 운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일 오후4시 동백동 주민센터에서 정 시장과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지역 시·도의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층 버스 개통식과 시승행사를 가졌다.
경기도와 용인시, 운수업체가 분담해 도입한 이들 2층 버스는 독일 MAN사 제품으로 좌석이 일반버스의 1.5배인 73석(장애인석 2석 포함)이어서 출퇴근 시 혼잡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찬민 시장은 “이번에 개통한 6대를 포함해 내년 상반기까지 총 26대의 2층 버스를 도입해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대폭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