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3년여 공사 끝에 회덕∼송정동 우회도로를 개설해 오는 28일부터 차량 통행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시내 중심부와 하남∼용인 국도 43호선을 연결하는 2.4㎞ 구간으로 왕복 2∼6차선으로 건설됐다. 142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이 도로 개통으로 국도 43호선 교차로가 입체화됐으며 주변 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 도로는 2008년 송정동 행정타운이 완공되면 국도 43호선과 시내를 연결하는 간선도로 기능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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