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포시, 효과적 홍보를 위한 시민대상 매체인식조사 실시
  • 김명자
  • 등록 2023-10-17 09:43:32

기사수정
  • - 뉴스 접촉 경로 네이버...신뢰와 인지도 높은 매체에 선택과 집중 필요

김포시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전달되는 효과적 홍보를 위해 시민들이 최선으로 여기는 홍보방안과 매체 선호도 및 이용행태를 조사해 결과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생성 및 추출 방식으로 표집해 유선으로 9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 조사기관은 데일리리서치로 표본오차는 95%신뢰 수준에 ±4.4%p 이다.

 

김포시민은 김포의 가치 대외적 확산을 통한 50만 대도시로서의 이미지 전환이라는 민선8기 홍보목표에 가장 효과적인 방안을 ‘TV프로그램활용’(24.8%)이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SNS운영’(20.4%), ‘언론홍보’(15.4%)가 많은 답변을 얻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TV프로그램과 재생산과 지속적 노출이 가능한 SNS콘텐츠에 역량을 집중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남자는 22.5%‘TV프로그램 활용을 여자는 29%‘SNS운영을 가장 효과적이라고 답했다.

 

또한 목표 실현을 위한 적절한 언론매체로는 남녀 구분 없이 ‘TV’(53.3%)라고 답했다. 18~29세 연령대(31.1%)30(23.6%)에서 중앙일간지 및 경제지’(17.4%)가 후순위로 높게 나타났다. 주요 뉴스 접촉 경로는 네이버 뉴스’(50.7%)가 압도적이었고 다음 뉴스’(12.8%)기타포털’(9.1%)이 뒤를 이어 김포시민들은 주로 포털을 통해 뉴스를 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언론홍보 예산은 어떻게 사용되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46.7%신뢰와 인지도 높은 매체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가능한 많은 매체에 공정한 집행을 해야 한다는 의견은 38.8%로 조사되었다.

 

가장 효과적인 광고는 ‘TV광고’(38.7%)가 가장 많은 답변을 얻었고 다중이용시설 영상광고’(20%), SNS광고(18.6%)가 뒤를 이었다. 40(43.4%), 50(53.9%), 60세이상(47.9%) 연령대에서는 ‘TV광고를 가장 효과적인 광고인 것으로 답했으며, 18~29세 연령대(60.7%)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영상광고, 30(39.9%)에서는 ‘SNS광고를 가장 효과적인 광고인 것으로 답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 광고주인 시민에게 직접 물어 홍보예산 집행의 기준과 방향으로 삼고자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김포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 자타공인 50만 대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자 함에 한마음 한뜻으로 성실히 답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하고 시민들의 의중을 적극 반영해 24년도 홍보 및 예산 집행 방향과 매체를 기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많은 답변을 얻은 매체 외 김포시에 근간을 두고 있는 풀뿌리 지역언론사들은 시민들과의 세세한 소통에 있어 동반자이며, 이에 지역정론지에 대한 진흥의 역할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