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헌혈로 생명의 불꽃을 피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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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용환)에서는 매년 연말연시 헌혈자의 급격한 감소로 혈액부족상황 발생에 따라 공직자가 앞장서서 모범을 보이고자 28일(수)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청사내 헌혈버스(광주?전남 혈액원)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펼쳤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자체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랑나눔운동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매년 헌혈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형식적 행사가 아닌 자발적인 참여자 모집으로 많은 직원들이 동참하여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모금원 경장은 “내 혈액이 꼭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전달되어 새 생명의 불꽃이 되기를 희망하고, 보다 많은 국민들이 자율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 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 혈액원 관계자는 “혈액 수급이 절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해양경찰에서 자발적으로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해주어서 놀랐고 꼭 필요한 환자분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사랑나눔운동으로 사랑누리 봉사단을 구성하여 농촌일손돕기와 헌혈 행사 등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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