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6년 여성친화기업’ 모집… 환경개선비 최대 3천만 원 지원
포천시는 지역 내 여성친화적 기업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포천시 여성친화기업’ 선정을 위한 기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포천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100인 미만의 기업으로, 여성 근로자 비율이 25% 이상이거나 여성친화적 근로환경을 실천...
▲ 사진=KBS뉴스영상캡쳐고속열차 객차들이 거꾸로 뒤집힌 채 현장에 흩어져 있다. 일부 객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파손됐다.
현지 시각 일요일 저녁, 스페인 남부 코르도바 인근을 지나던 고속열차 두 량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사고 열차는 승객 약 300명을 태우고 마드리드를 향해 운행 중이었으며, 출발 약 한 시간 만에 열차 후미 부분이 갑자기 선로를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탈선한 객차는 인접 선로에서 시속 약 200km로 주행하던 다른 고속열차와 그대로 충돌했다. 이 충격으로 선로 전신주가 연쇄적으로 쓰러지면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
스페인 당국은 현재까지 최소 40명이 숨지고 120여 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정확한 사망자 수 집계에 최대 48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돌 당시의 강한 충격으로 사고 현장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서 시신이 수습되기도 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 참석 일정을 취소하고, 사흘간의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산체스 총리는 “이 비극의 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모든 과정을 완전히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약속했다.
한편 우리 외교 당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인된 한국인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