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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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이 비상계엄 당일 작성했다는 '체포 명단' 메모 논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차장이 비상계엄 당시 작성했다는 체포 명단 메모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홍 전 차장은 계엄 당일 윤 대통령에게 "싹 다 잡아들여"라는 지시를 받은 뒤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에게 체포 대상자 명단을 듣고 수첩에 받아 적었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지난 4일 탄핵 심판 5차 변론에서는 이 메모가 자기 보좌관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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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내 윤대통령 탄핵 반대 분위기 감지, 온라인 커뮤니티 탄핵 반대 시국선언 참여 모집
7일 연세대 학생 익명 커뮤니티에 '연세대 탄핵 반대 시국선언에 함께해달라'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296명이 공감을 표했다.작성자는 탄핵 반대 의견을 표명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형성되어 반대 입장의 학생들의 목소리는 묻혔다고 말하며 표현되지 못한 목소리를 모아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진행한다고 했다.대학생들의 탄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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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여의도 집회 긍정적 현상
1.대한민국에서 비상계엄 선포는 헌법에 명시된 대통룡이 보유하는 전적이므로 합헌적인 권한이다.2. 대통령이 선포하는 계엄은 국회의 해제 결의가 없는 한 당연히 시행되는 것, 사후적으로 시비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는 법적 근거 존재하지 않는다.3. 법적 근거 없는 탄핵 소추 결의로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킨 국회의 행위는 형법 제9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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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앞으로 쇄신에 매진하겠다'고 선언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취임 한 달 성과로 당의 안정과 화합을 꼽았다.비대위 출범 당시 과제였던 당내 갈등이 어느 정도 해소된 만큼 본격적인 쇄신에 나설 때라고 했다.탄핵 정국에도 최근 지지율이 상승하는 것은 야권 실책에 대한 반사 이익이라고 해석했다.모수개혁을 시작으로 한 연금 개혁과 상속세 개편, 경제 자유화를 우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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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란 혐의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전·현직 대통령 권한대행이 모두 출석
청문회에 처음 출석한 최상목 권한대행은 계엄 당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쪽지'를 받았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헌재에서 '쪽지' 자체를 준 적이 없다고 했다.다만 최 대행은 내용은 일부러 보지 않았다고 했다.야당 위원들은 최 대행 답변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추궁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무위원 일부가 계엄에 찬성했다는 김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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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현장 청문회’ 출석 거부로 무산, 오늘 3차 청문회 진행
윤석열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찾은 내란혐의 국조특위 야당 위원들, 앞선 두 차례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윤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자, 현장 청문회에 나섰다.하지만 윤 대통령이 면담을 거부하면서 청문회는 불발됐다.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김용현 전 장관 역시 재판 준비 등을 이유로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증인 채택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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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가 실용주의를 앞세운 '우클릭' 행보
반도체 특별법에 이어 통상 정책 토론회를 주재한 이재명 대표.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비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챙겼다.잇따른 이 대표의 '우클릭' 행보에 비명계 대권 주자들은 일극 체제에 대한 우려까지 담아 쓴소리를 내고 있다.김동연 경기지사는 이 대표의 실용주의를 직접 겨냥했고 김부겸 전 총리는 비명계의 비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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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 등 '현장조사에 응하지 않겠다'
'내란 혐의' 국정조사특위가 오늘 서울구치소와 서울 동부구치소 등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진행한다.국조 특위에 참여하는 여당 의원들은 윤 대통령의 증인 채택에 반발하며 현장조사에 불참할 것으로 보여, 야당 의원을 중심으로 현장조사가 진행될 전망이다.다만, 윤 대통령과 김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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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으로 출석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요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주장 거듭 반박
비상계엄 해제 이틀 뒤, 민주당 의원들을 만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국회의원이 아닌 계엄군 요원을 빼내라는 얘기였다고 주장했다.곽 전 사령관은 어제 청문회에서 김 전 장관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인원과 요원을 혼용했을 뿐 국회의원을 언급한 거란 것이다.당시 국회엔 철수시킬 요원 자체가 없었다고 했다.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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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침묵, 여야 엇갈린 해석
최상목 권한대행은 별다른 언급 없이 침묵했다.헌재 선고 결과에 따라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선고 연기로 시간을 번 것이다.다만 최 대행 측은 변론 재개 요청을 수용하지 않았던 헌재가 국회의장의 권한쟁의심판 청구의 절차적 흠결을 지적한 의견을 받아들인 거로 보고, 남은 변론에서도 관련 쟁점을 적극 주장할 것으로 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