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 시범지역 ‘인구 유입 효과’…사업 시행은 불투명
경기도 연천군에서는 지난 10월 말 기본소득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새로 전입한 인구가 1천7백 명을 넘어섰다. 읍내에서는 주거지를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구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입주 이후 1년 가까이 200세대 넘게 비어 있던 한 아파트에도 최근 한 달 사이 20가구 이상이 새로 입주했다.
전남 신안군 역시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
보령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도란도란 행복가족정원’, 가족프로그램 성료
보령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학생 20명, 부모 20명 등 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란도란 행복가족정원’ 가족통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을 매개로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긍정적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화분에 식물을 심으며 협력의 기쁨을 경험하고, 서로의 감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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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가축위생시험소는 구제역 백신항체 보유율 현황을 파악해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한 '경북 양돈농가 구제역 백신항체 일제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일제검사는 8월 11일부터 11월 26일까지 도내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전 양돈농가 돼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영양군과 울릉군을 제외한 경북 관내 21개 시·군 718호의 돼지 1만3436두에 대해 혈청검사와 임상관찰을 병행했다. 이번 일제검사 결과 총 718호 1만3436두의 비육돈 혈액시료에서 8930두가 백신항체를 보유해 검사두수 대비 66%의 양성률을 나타내, 전국 평균 비육돈 항체 양성률(43%)을 웃도는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추가 확인검사 및 과태료 부과 대상으로 판정된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률 20%이하 농가 133호에 대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문조 가축위생시험소장은 "내년에도 관내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항체 일제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현재 시행중인 구제역 방역관리 취약지역내 소, 돼지 일제검사를 통하여 구제역 발생 위험요인을 최소화함으로써 도내 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