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 시범지역 ‘인구 유입 효과’…사업 시행은 불투명
경기도 연천군에서는 지난 10월 말 기본소득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새로 전입한 인구가 1천7백 명을 넘어섰다. 읍내에서는 주거지를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구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입주 이후 1년 가까이 200세대 넘게 비어 있던 한 아파트에도 최근 한 달 사이 20가구 이상이 새로 입주했다.
전남 신안군 역시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
보령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도란도란 행복가족정원’, 가족프로그램 성료
보령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학생 20명, 부모 20명 등 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란도란 행복가족정원’ 가족통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을 매개로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긍정적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화분에 식물을 심으며 협력의 기쁨을 경험하고, 서로의 감정을 ...
형제가 같은 의경 부대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어 화제이다. 주인공은 영천 소재 경북기동1중대심성로 수경과 심재돈 이경으로 경북 상주 출신인 이들은 이번 달 13일 부터 함께 복무하고 있다.
경북청 의무경찰 모집 담당 경찰관에 따르면 지난해 의무경찰 지원 경쟁률이 13.4 : 1 로 합격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시스템에 따라 군번 순으로 배치되기 때문에 형제가 같은 부대에서 근무하게 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라고 말했다.
영남대 한문교육학과 재학 중 입대한 형 심성로 수경은 지난 ‘14년 경찰문화대전에서 서예작품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성실하고 모범적인 복무를 하고 있으며 “자신의 권유로 동생이 의무경찰에 지원 같은 부대에 근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동생이 건강하고 보람된 의무경찰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기동1중대 관계자에 따르면 14년도 의경 부모님 만족도 1위 등 최우수 의경부대로 평가받고 있다. 금년도에도 누구나 복무하고 싶어하는 의무경찰부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