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순천시립연향도서관은 청소년도서 작가와 만나는 ‘청소년 인문학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인문학학교는 매월 선정된 1권의 책을 읽은 후 작가의 강연을 듣고, 작가와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심층 인문독서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65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세 번째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운영하며,《환상의 책방 골목》의 임지형 작가를 시작으로 총 8명의 청소년 도서 작가를 만난다.
4월에 만나는 임지형 작가는 무등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주요 저서로 《진짜 거짓말》, 《열두살의 모나리자》, 《슈퍼 히어로 우리아빠》 등을 출간했다. 작가는 어느 문을 열든지 놀라운 모험과 함께 새로운 꿈과 희망, 따스한 위로가 당신을 감싸고 얼어붙은 심장을 뛰게 할 내용을 참여자들과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청소년 인문학학교는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순천시립연향도서관(061-749-855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