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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 논의
  • 심용섭
  • 등록 2015-02-11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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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숍 사진     © 경북도청


경상북도가 도·시군 파트너쉽 강화를 통한 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경북도는 10일 구미 금오산관광호텔에서 주낙영 행정부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윤창욱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경북도, 시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새마을봉사 관련 시책추진 활성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새마을봉사과의 주요 시책 설명과 토론, 새마을우수사례 발표,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 새마을봉사과의 국내 새마을운동 활성화, 새마을세계화, 평생교육, 학교협력, 민간협력봉사, 민원 등 6개 분야의 주요 시책에 대한 전달과 토론이 있었다.

 

또 새마을세계화재단, 경북도새마을회,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 경북도평생교육진흥원,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등 5개 유관기관의 업무 소개와 시군 협조 사항 공유로 상호 소통과 기관간 화합을 위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14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미시와 예천군이 작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 중점 사업 중심의 새마을운동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채영택 선임연구위원은 '경북의 혼 지역을 넘어 세계로, 새마을정신의 창발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인 새마을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세계화를 위한 공무원들의 자세에 대해 강의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기도 했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최일선에서 열과 성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시군 공무원들과 유관기관 여러분이 곧 희망이다"며 "도민 모두가 행복해 지는 다양한 새마을봉사관련 시책 발굴 추진을 위해 모두 적극 합심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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