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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장보기 나선 행정부지사
  • 심용섭
  • 등록 2015-02-12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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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담회 자리 갖고 지역 현안을 청취
  © 경북도청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았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11일 경주 중앙시장에서 경주 도의원과 일자리민생본부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제수용품과 명절선물을 준비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행정부지사는 행사에 앞서 중앙시장 상인회와 경주 부시장 등 주요 참석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갖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기도 했다.

 

경주 중앙시장은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면서 인근에 대릉원, 안압지, 경주향교 등의 관광지가 있어 하루 평균 1500명이 찾는 경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2005년부터 시설대화사업을 추진해 어느 전통시장보다도 쾌적한 쇼핑환경을 조성해 대형마트 못지않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는 11억원 사업비로 먹거리 장터와 공연장을 갖춘 야시장을 조성해 관광객 등을 유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할 계획이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전통시장을 변함없이 이용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를 찾아 지역경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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