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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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대게, 오징어, 문어, 과메기 등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제4회 구룡포 수산물 한마당 잔치'가 28일부터 3월 15일까지 경북 포항 구룡포항 북방파제 입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의 수산물 생산지인 구룡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역외유출 방지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구룡포가 전국에서 유통되는 위판대게의 주 생산지라는 점을 내세워 품질의 우수성과 저렴한 가격, 편리한 접근성을 내세워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전국 최대의 위판량을 올리고 있는 구룡포 대게를 중심으로 소비자가 현지에서 신선한 수산물을 값싸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장터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중가격보다 20~30% 이상 저렴한 산지가격에 판매된다.
포항시 황세재 수산진흥과장은 구룡포대게 상가번영회를 비롯해 구룡포근해어선선주협회, 구룡포자망통발선주협회, 구룡포 과메기사업협동조합 등 여러 참여단체와 협의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하고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구룡포 수산물 한마당잔치에는 3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4억여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1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