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14일~15일 팔마체육관 일원에서 1,800여 명 경쟁 펼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팔마경기장 일원에서‘2023 전라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생태수도 일류순천 함께 뛰는 감동체전’을 주제로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후원하고, 전남장애인체육회 주최 및 전남생활체육대축전조직위, 각 종목단체의 주관하에 전남 22개 시·군 약 1,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14일 오전 10시 30분 팔마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팔마경기장 일원에서 배드민턴, 보치아, 축구, 탁구, 론볼, 육상, 바둑, 줄다리기, 줄넘기, 다트 경기가 펼쳐지고 상사종합체육관 일원에서 게이트볼, 좌식 배구 등 총 12개의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행사 현장에서는 전남금연지원센터의 금연 상담, 순천시 가족복지과와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보장기구 무료 대여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각 경기장마다 응급구조사를 배치한다.
특히 이상동기 범죄와 같은 사회적 범죄 문제에 대응해 경비인력을 증원하는 등 선수단 및 참가자들의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자립 의지를 불어넣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도록 돕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라며 “개회식을 비롯해 대회 기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선수단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억만송이 국화가 피어난 정원박람회장을 찾아 아름다운 가을 정원의 추억까지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